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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 초록뱀미디어 ‘재무건전성 강화 총력'

BW 총500만불 주식 전환…부채비율 50%로 축소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10 1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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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이모션(031860)과 에이모션의 권현진 이사는 10일 초록뱀미디어(047820)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각각 보유 중인 신주 인수권부 사채(BW) 200만 불과 300만 불 총 500백만 불을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에이모션과 에이모션의 권현진 이사는 보유 중인 초록뱀미디어 BW 500만 불을 채권대용납입 방식을 통해 행사가 주당 948원으로 총 486만8143주 전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BW전환을 통해 초록뱀미디어의 자본 잠식률은 23%로 낮아지며, 부채비율 역시 123%에서 50%로 대폭 축소된다. 또한 공동 보유자를 포함한 에이모션의 초록뱀미디어 지분율은 41.29%가 증가하고, 잠재보유주식을 포함하면 약 50%에 달하게 되어 한층 더 안정적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미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분기 ‘지붕 뚫고 하이킥’ 및 ‘추노’의 히트에 힘입어 83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대주주의 적극 지원으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이 확보돼 드라마 제작 사업 및 수익원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이모션의 고현석 대표는 “에이모션은 초록뱀미디어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에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초록뱀미디어는 1분기 흑자전환했고 이번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실적 개선 등과 맞물려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이모션측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을 위한 지원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경쟁력인 드라마 제작 부문의 강화를 위한 투자와 함께 드라마 컨텐츠 사업을 확대해 수익모델을 더욱 강화하고, IT 컨텐츠 유통, 스마트폰 대상 부가 서비스, 드라마 광고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드라마 제작사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