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 기자 기자 2010.05.09 13:26:36
[프라임경제] 2차 보금자리주택 3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서울 강남권 2곳과 경기권 4곳의 선호도가 극명히 엇갈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토해양부에서 2차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 첫 날 접수 결과, 2753가구 공급에 2054명이 접수해 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권인 내곡과 세곡2지구는 총 217가구 모집에 1783명이 몰려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곡 지구와 세곡2지구의 경쟁률은 각각 7.6대 1과 8.9대 1을 기록해 모든 유형에서 신청이 마감됐다.
이 중 서울 세곡2지구 84㎡는 총 28가구 공급에 331명이 신청,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이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의 경쟁률은 저조했다.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등 경기지역 4곳은 총 2536가구에 271명이 신청해 평균 0.1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시흥은계가 674가구 모집에 34명만이 신청해 0.05대 1로 6개 지구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913가구 공급에 신청자가 70명이 신청한 남양주진건 역시 평균 0.08대의 경쟁률에 머물렀으며 구리갈매(418가구)와 부천옥길(531가구)도 0.23대1, 0.13대 1 의 수준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에 따라 공급물량의 120%를 초과한 서초내곡 및 강남 세곡2지구는 3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에 대한 접수는 더 이상 받지 않는다. 반면, 경쟁률이 저조했던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4개 지구는 오는 10일 잔여물량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7일 시작한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7~11일,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2~13일,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4~17일까지 계속된다. 일반공급은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무주택기간이 5년 이상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18~19일 사전예약을 받고 미달될 경우 2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