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도권 미분양 감소세, 악성은 ‘증가’

‘악성’ 5만788가구, 2월(5만40가구) 대비 748가구 증가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5.09 12:30: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건설사들의 신규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지난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보다 소폭 감소했다.

9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0년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만2910가구로, 2월(11만6438가구) 대비 3528가구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아파트는 지난 2월(2만7326가구) 대비 1227가구 감소한 2만6099가구를 기록해 5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 2월11일 신규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면서 신규 미분양 발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울은 1658가구로 전월(1813가구) 대비 155가구 줄었다. 경기 역시 기존 미분양주택이 일부 감소하면서 전월 보다 1059가구 감소한 2만1408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분양가 할인 등 업계의 자구노력 등으로 2월(8만9112가구) 대비 2301가구가 감소한 8만6811가구를 기록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준공후 ‘악성’ 미분양은 5만788가구로 지난 2월(5만40가구)보다 748가구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4056가구로 2월 대비 126가구, 지방은 4만6732가구로 874가구가 각각 늘었다.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단위, 호)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