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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연이은 호재 '부각'

삼성생명 구주매출 5500억원, 해외3사 실적 호전 등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07 1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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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삼성생명의 구주매출로 인한 5500억원 현금유입과 해외3사의 실적 호전으로 인한 지분법 이익 증가, 원재료 가격 흐름 양호 등 호재들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기준으로 평가된 CJ제일제당의 자기 자본수익률(ROE)은 14%,주당순이익(EPS)은 2만2028원, 주가수익배율(PER)은 10.1배로 분석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2010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9733억원, 영업이익은 25.8%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1분기 순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와 같은 순이익의 증가는 핵산(19불/kg) 및 라이신 가격(1,820불/톤)으로 해외 바이오 자회사들의 지분법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억원 증가한 343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5월 7일 삼성생명 구주 매출로 5500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세금을 제외한 4169억원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면 연간 세전이익은 6.5% 상향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대투증권 강희영 연구원은 “바이오 업체들의 실적도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라이신 가격은 2009년 하락한 후 2010년에는 반등 추세에 있고, 핵산도 경쟁 업체의 생산 차질이 이어져 당분간 가격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세계수요 회복 및 대체재대비 가격 경쟁력을 감안하면 급등한 라이신 가격이 하락할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장기적으로도 중국발 소비 증가로 라이신시장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경쟁사대비 원료 구매 및 생산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CJ제일제당의 수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