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구루) 애널리스트가 6일 선물시장에서 일어난 폭락과 관련 본격적인 조정기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현재 코스피지수의 상황을 진단하였다.
![]() |
||
|
[선물5분봉] |
||
6일 시장은 예상이나 한 듯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하였다. 유럽발 위기의 확산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를 부추긴 결과이다.
유로화는 거침없는 폭락을 이어갔고 그 여파로 국내환율은 25pt나 급등한 1141원으로 마감하였다. 불안한 유럽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 하루였다.
코스피지수도 40pt나 급락해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고, 선물지수도 5pt나 급락해서 시작한 하루였다. 장 초반부터 낙폭이 너무 커서 그런지 반등의 기미는커녕 장 마감 때까지 횡보장을 이어가며 극심한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외국인은 올 들어 가장 큰 7439억의 현물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선물에서도 하락 베팅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외국인의 선물하락베팅은 4월 이후 쭉 이어져 왔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이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금일(6일)의 하락이 본격적인 조정의 시작인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금융리스크가 실직적인 경기침체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가지는 않았다는 이견이 크며, 이는 곧 미국과 중국경기 침체라는 본격적인 하락전환이 나오질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경기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점을 파악하면 조정을 매수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좀 더 많을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금일(6일) 장중의 차트를 보면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지 못하게 박스권으로 가둬놓는 모습을 보였는데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장 막판 코스피의 하락과 상승의 움직임이 커지며 추가하락이냐 저점매수에 의한 반등이냐를 놓고 극심한 싸움을 벌였는데 선물은 확고부동한 자세로 어디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일봉상 60일선에 안착하며 일단 추가하락은 막는 모습이었으나 막판 베이시스의 급락과 함께 내일의 장을 좀 어둡게 만들었다.
중국의 긴축우려감으로 인한 아시아 시장의 급락도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도 상관관계가 커져 이제는 세계시장을 하나의 시장으로 해석해야 할 때가 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각 나라의 상관관계는 곧 글로벌이 하나라는 의미에서 유럽의 문제는 우리와 별개가 아니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며 과거 우리가 겪었던 IMF를 되살려 본다면 좋은 투자시점과 종목을 선별할 줄 안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구루) 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시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