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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티셔츠 전시회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5.07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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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계 공정무역의 날’ (World Fair Trade Day)을 기념해, 보다 공정한 지구촌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정무역 공익 메시지를 전달코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연예인, 콩고 여성작가,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사장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직접 나섰다.

도날드 닭, 노빈손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우일은 가장 먼저 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뜻을 보이며 5점의 캐릭터 디자인을 선뜻 제공했다. 이우일은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제 3세계 사람들이 경제적 환경으로 고통 받지 않고, 공정무역을 통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미래를 선물 받았으면 합니다.” 라는 바람을 전하며 공정무역을 향한 지지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기사’ 캐릭터와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저서로 유명한 건축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오영욱도 바쁜 국내외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일러스트를 기부했다. 공정무역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세상은 공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왕공정’해야 합니다”란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또한 11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했던 뮤지션 션은 직접 긴 시간을 투자해 패밀리 룩에 적합한 일러스트를 그려 전달하며 “공정무역의 사랑 실천을 응원합니다. ONE LOVE!”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정무역을 지지했다.

삼청동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커피 방앗간’의 사장 이경환씨, 그리고 콩고 여성작가와 함께 일하는 이주여성 문화경제공동체인 에코팜므에서도 재능을 함께 나누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2010 세계공정무역의 날 기념 한국페스티벌에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홍보대사 박시연씨가 참석, 3시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공정무역 캠페인 동참을 호소한다.

이번에 기부된 일러스트들은 사회적 기업이자 국내의 선도 공정무역업체인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의 공정무역 유기농 티셔츠로 제작되며, 5월 8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발’에 전시돼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일부 티셔츠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국내의 ‘윤리소비’ 촉진을 위해 온라인 페어트레이드 쇼핑몰 그루(www.fairtradegru.com)와 그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의 10%는 기금으로 조성해 제3세계 여성 생산자들의 자활공동체 사업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