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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Q 영업외수지 큰 폭 개선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5.07 08: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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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8%, 25.8% 증가한 9733억원, 58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5699.2% 증가한 750억원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유지부문의 경쟁심화로 매출 감소하고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건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예상을 다소 하회한 반면 라이신 및 핵산가격 상승으로 해외 바이오계열사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평가손익 420억원, 원화강세로 외환관련손익 273억원 반영돼 영업외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소재식품의 매출총이익률은 1분기 17.8%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제당부문의 원가상승을 제분의 이익개선으로 상쇄했지만 유지부문의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더디게 개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 정성훈 연구원은 "2분기 소재식품의 매출총이익률 18.5%로 수익성은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당가격 급락으로 투입원가가 하락하는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3.5%, 4분기 24.5%로 큰 폭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가공식품은 매출성장에 따른 실적호전과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제약부문의 실적개선으로 하반기 펀더멘탈 개선추세는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삼성생명 신규상장(IPO) 및 원화강세 등으로 주가가 소폭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양호한 실적개선과 높은 자산 가치를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보유지분 500만주 매각으로 세전 5500억원의 자금이 유입 예정이며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어서 연간 200억원 규모의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