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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개봉박두

김주연 기자 기자  2010.05.06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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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품명 '아비찾아 뱅뱅돌아'>  
[프라임경제] 연극, 신체극, 오페라, 뮤지컬, 멀티미디어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에서 음악 또는 사운드가 극 전개와 이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창작 요소로 쓰인 것을 음악극(Music Theatre)이라 부른다. 10일부터 23일까지 바로 이 음악극의 축제가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http://www.umtf.or.kr)는 매년 5월, 문화의 도시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국제공연예술축제다. 2002년에 제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개최된 이래로 꾸준히 국내와 국외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후원아래, 2004년 문화체육관광부 특성화연극제육성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2005년에는 경기도 방문의 해 10대 기념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국내축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07년, 다시 한 번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에는 총 11만 관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에서경기도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2009년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에서 다시 한 번 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꾸준히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등 7개국에서 초청되는 80여개의 공식초청작과 통나무집 모닝콘서트, 찾아가는 축제 등 다양한 프린지프로그램 및 국제 심포지엄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의 공식초청작들은 음악극축제의 정체성을 확연히 드러내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사진=작품명 '판타스틱스'>  
공연작품들의 관람요금은 평균 2만원 정도. 일부 공연의 경우 R석이 4만원으로 이번 축제에서의 최고가격이다. 물론 음악극축제인 만큼 무료공연관람의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고전음악과 현대극의 만남이 돋보이는 '오버코트', '둘시네아', '화이트 스네이크', '맥베스, 樂으로 놀다'나 마당놀이 '이춘풍 난봉기' 등 축제 기간 내 공연되는 여러 작품들을 두루 감상하고 축제와 공연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의 문화지수를 올려보자.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찾아 먼 길을 떠나던 평범한 휴가계획은 잠시 접고, 이 봄에는 정서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공연의 파도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문의: 031-828-5892~3

제휴 언론: 축제전문 매체 참살이(www.kwfestiv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