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애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보다 며칠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A’의 아이폰 대항마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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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A’의 아이폰 대항마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앱스토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응답자의 576명이 답한 애플사가 선정됐으며, 그 뒤로 ‘삼성(274명)’과 ‘기타(62명)’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뒤따랐다.
세부적으로는 애플 아이폰의 장점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빠른 반응속도를 꼽은 반면, 아이폰이 충전·배터리와 멀티태스킹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또, 삼성전자의 ‘옴니아’는 AMOLED를 채용한 화면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과 터치스크린 반응속도에 문제점이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를 공개하며 다양화된 콘텐츠를 확보해 아이폰과 맞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옴니아2의 운영체제 윈도모바일6.5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올해 스마트폰 신제품 20여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전 방위적인 아이폰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안드로이드 OS로 기대를 모은 ‘모토로이’는 아이폰의 독주를 막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HTC, 노키아 등 해외 브랜드가 국내 브랜드인 LG와 SKY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반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갤럭시A(SHW-M100S)’를 출시했다.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한 지 약 일주일이 지난 셈이다.
갤럭시A에 대한 평가는 일단 아이폰의 대항마로 불리기에 기존 옴니아 시리즈보다는 낫다는 평가다.
갤럭시A는 기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과 달리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플랫폼 2.1버전을 탑재, 현존하는 모바일 플랫폼 중 가장 넓은 개방성과 다양성을 보장했다.
또, 교보문고, 하나N뱅크 등 한국형 생활 밀착 애플리케이션을 자랑하고 있으며, 게임사전심의가 의무화된 국내법으로 이달부터 게임 카테고리는 차단됐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게다가, SK텔레콤의 T스토어는 물론, 삼성앱스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특히, 갤럭시A는 3.7인치형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방식을 채택한 가운데 반사율을 두 배 개선한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해 보다 더 또렷한 화질을 자랑한다.
기존 옴니아 시리즈에 적용된 감압식에 비해 갤럭시A는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 실제 아이폰 속도에는 못 미치지만 사용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이 없다는 일반 유저들의 평가도 뒷받침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3.5mm 이어폰 잭을 내장, ‘안드로이드’의 국내 상표권을 취득해 안드로이드 로고를 갤럭시A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다만,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수에 대한 열세는 여전히 문제라는 지적이지만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점차 안드로이드마켓이 활성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와 아이폰4G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