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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럽발 악재 '1700선 무너져'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06 1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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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일 코스피는 유럽발 악재로 인해 1700선이 무너지며 1684.71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증권시장에선 유럽발 악재인 그리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의 국가 재정적자 우려로 인해 장초반 40포인트 이상이 빠지며 1670선 까지 밀리다 장 마지막 소폭 회복하며 전일대비 34.04포인트(1.98%) 내린 1684.71로 거래를 마쳤다. 

1700선을 견고하게 지켜왔던 코스피지수는 1680선으로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로 올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현물시장에서 7천408억원, 코스피200 선물에서 1천3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의 급락세는 유럽발 악재가 배경이 된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노조 측의 반발로 그리스의 재정긴축은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스페인 포르투칼 등으로 재정위기가 번질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시킨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가총액 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했고 그중 삼성전자(005930) 2.4%, 한국전력(015760) 4.07%, KB금융(105560) 5.19%, 우리금융(053000) 5.76%, 신한지주(055550) 3.71%로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현대차(005380)는 1.09% 하락에 그쳤고, 기아차(000270)는 0.35%가 오르면 거래를 마쳤다. 또 민유성 산업은행장의 대우차판매(004550) 회생 노력 소식에 대우차판매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195개 종목만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619개 종목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4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8원 오른 1,141.3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9.76(1.88%) 하락한 509.2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