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황일봉 무소속 광주남구청장 예비후보는 6일 오후 남구 주월동 준영빌딩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사무소 개소식에는 방철호 시민사회단체총연합대표, 광주교단협의회 백남선 회장, 호남신학대학 차종순 총장, 전주언 서구청장 예비후보, 가수 김연자, 문병란 강운태 의원 후원회장 등 수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일봉 후보는 "부정한 세력과 절대로 결탁하지 않고 주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효자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난 8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중심의 지식재산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 고 말했다.
그는 "막대기만 꽃아도 당선된다는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며 "유독 남구에서만 실시된 민주당의 잘못된 시민배심원제를 표로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민선들어 지금까지 4명의 남구청장이 있었지만 한 사람도 임기를 마치지 못했다 " 며 "8년동안 해왔던 것처럼 깨끗한 구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황일봉 후보는 지난 3일 정당공천제 반대를 선언한 황주홍 강진군수,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청 장성군수,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과 신정훈 전 나주시장의 부인인 주향득 나주시장 후보와 함께 무소속연대를 공식 출범했다.
전․현직 단체장 출신인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전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당공천 과정과 결과는 한국 정당정치의 부정적인 결정판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민심을 무시하고 자행되고 있는 '저들만의 잔치'는 정당공천이 갖고 있는 태생적인 한계로 이미 예견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