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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900억원 오만주택단지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5.06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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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만 두쿰지역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빌라단지 시공권을 따냈다. 

대우조선해양 계열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6일 두쿰개발회사가 발주한 ‘오만 수리조선소 관리자숙소 건설공사’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만주택단지 투시도(대우조선해양 제공)
이번 건설공사는 오만 수도 무스캇에서 남쪽으로 460km 거리에 위치한 두쿰지역에 아파트 250가구, 단독빌라 94가구(연면적 22만㎡) 및 주변 인프라스트럭처를 디자인빌드로 시공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20개월이다.
 
디자인빌드란 건설사가 발주공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는 물론 시공까지 담당하는 방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현지업체인 바완 그룹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 국내서 쌓은 건축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대우조선해양이 오만정부 회사인 옴란과 50:50의 지분투자로 현지합작법인인 두쿰개발회사를 세워 추진해 온 오만 내 첫 투자사업”이라며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오만에 집중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수주는 향후 구체화 될  ‘두쿰 관광단지 및 프런티어타운 개발’ 사업에서 쏟아져 나올 대규모의 각종 건설공사 수주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3월 중국 옌타이에 3000세대 아파트 단지 건설수주에 이어 또 다시 해외공사를 따내면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