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산밀대표조직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호)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우리밀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가공․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여 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사)국산밀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2017년 국산밀 자급률 10%를 달성하기 위해 국산밀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 주체인 가공 ․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 단체가 조직적으로 참여해 국산밀의 수급 및 가격 조절,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우리밀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수요시장에서 요청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산 밀 수요 업체는 고품질 국산밀 제품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산 밀 소비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전국의 국산밀 생산에 참여하는 농가수는 약 5,000여호로 2010년 생산량은 약 6만톤을 예상하고 있다. 2009년 국민1인당 밀 소비량은 35kg로 년간 200여만톤을 소비하고 있으나 국산밀 자급률은 1%(2009년기준)에 불과 한 현실이다.
2012년 보리 수매 중단 계획에 따라 밀을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급속히 증가하는 현실에서 밀 생산 농업인들은 수급 조절을 위한 생산기반 확보를 위하여 한국우리밀농협을 중심으로 전국단위의 생산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의 제분업체를 비롯한 식품업체도 국산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수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하여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다양한 국산밀 제품의 출시를 통해 국산밀 자급률향상에 크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산밀 대표조직 설립을 통해 국산 밀을 산업화하고 소비를 확대하는 등 국산 밀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국산밀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