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념일이 많아 즐겁지만 한편 돈 쓸 곳도 많은 5월, 하지만 5월에도 금융권 이벤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지혜롭게 지출을 할 수 있다.
금융권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추첨을 통한 경품제공, 할인 및 캐시백 서비스, 무이자 서비스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은행과 카드사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이 줄지어 있는 이 달에 고객들이 가족과 지인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자사의 관련상품과 이벤트를 이용해주기를 원하고 있다.
◆은행권 “추가금리 풀어라”
우리은행은 5월 말까지 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우리사랑정기적금 △아이맘자유적금 △호두적금 중에 하나를 1년 이상 약정하고 월 10만원 이상 불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우대금리 외에 추가로 0.1%포인트의 금리를 얹어준다. 아이맘자유적금은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가입하거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경우 0.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1인2매의 CGV영화표를 증정한다.
외환은행은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5월 한달간 진행한다. 외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에게 응원메시지와 연락처 등을 남기면 배스킨라빈스 31,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커피 등의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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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중에 출산하는 산모에게 유아용품 등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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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5월에 출산하는 산모에게 출산용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유아전문기업과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 5000명에게 유아용크림, 기저귀 등의 용품을 제공한다. 6월 10일까지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출산분위기 조성과 출산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은행은 90일 이상의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시행하고 있는 거래 중소기업에게 5억원 이하의 여신에 대해 1년간 0.1%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5월 한달간 영업점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풍선을 배치해 가정의 달 분위기를 내고, KB주니어 Star 적금 가입 고객에게 금리 0.3%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사들 “결제는 우리 몫”
카드사들은 각종 선물구입과 외식이 증가하는 5월 특수를 맞아 결제 건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외환카드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원의 써프라이즈’가 5월 특선 패키지로 컴백했다. 이번 이벤트는 각종 공연, 프로야구 경기와 스파입장 할인행사로 구성됐다. 체크카드포함 외환카드 전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명보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팬양의 버블월드, 뮤지컬 빨래 등을 정상가의 최고 25%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씨티은행은 신용카드 고객(법인카드 및 씨티 BC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최고 3만원까지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쓰고받고’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1만원 이상 7일 연속으로 사용하는 고객은 해당 사용 금액의 5%(최고 1만원)를, 14일 연속으로 사용하는 고객은 10%(최대 3만원)를 돌려받는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씨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해야만 가능하며,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액은 제외된다.
삼성카드는 외식업체에서 사용한 포인트의 100%를 재적립 해주는 ‘페이백서비스 100% 재적립’ 행사를 한다. 행사 대상 가맹점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TGIF, 베니건스, 미스터피자 등 전국 2400여 곳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4일 로즈데이 △15일 스승의 날 △17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의 기념일에 적용된다.
이용방법은 대상 외식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 서비스를 이용한 후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참여 등록을 하면 사용한 포인트를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5월 말까지 ‘M포인트’를 최대 2배 적립해주고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고객들은 사용금액의 1.5배~2배 등을 적립할 수 있다.
한 카드사의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고객들의 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쇼핑과 외식 관련 지출이 4월보다 15% 이상 증가했다”며 “시기적인 특성을 고려해 이벤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카드사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절차를 거쳐야하는 것도 있어 고객들은 이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