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케이씨오에너지는 부도설과 관련해 "공식 발표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스몰캡 연구원들은 이러한 사실여부를 떠나 '인심 잃은 주가' 회복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왜 그럴까.
지난 3월3일 케이씨오에너지는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해외업체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한달 뒤인 4월13일 중단 소식을 알려왔다. 주가도 12일·13일 양일 간 20.6% 낙폭했다.
이어 23일에는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 잠식했다는 감사보고서와 함께 당기순수익이 전년대비 328%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에 유의할 것을 경고했다.
당시 케이씨오에너지 측은 “영업외 비용 증가로 단기대여금 대손충당금 설정 및 지분법 투자주식 손실처리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14.71% 라는 하락을 면치 못했고 이후 거센 후폭풍은 24일(13.78%▼250원), 25일(12%▼220원), 26일(6.82%▼205원)에 걸쳐 3일간 이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3일) 부도설은 지지부진했던 주가에 '하락 홈런' 날린 셈이 됐다. 주가는 장중한 때 170원선이 붕괴,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