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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웰빙요리로 가족 입맛 잡자

황사․환절기 등 맞아 건강 음식 선호 높아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05.03 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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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다. 여기에 황사까지 겹쳐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입맛을 돋우는 웰빙 요리가 각광받는 이유다.

외식전문 프랜차이즈들은 봄을 맞아 입맛을 잃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나섰다.

한우암소갈비 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는 냉이갈비탕을 5월 초까지 한정 판매한다. 봄철 가장 맛있다는 냉이를 활용해 고객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다.인사점과 양천구청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전체 갈비탕 메뉴 판매량 중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냉이는 특유의 향과 달콤함이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겨울 동안 잠들었던 세포를 깨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냉이에는 간을 해독시키고 눈을 맑게 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

하누소의 냉이 갈비탕에는 50g의 냉이가 들어가며, 냉동제품이 아닌 생물만 사용한다. 하누소는 앞으로 지역마다 가맹점이 1개씩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지역특색에 맞는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 신선한 해산물 안주와 어우러진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버들골이야기  
 
해산물 퓨전포차 ‘버들골이야기’(www.bdgstory.co.kr)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는 알려진 브랜드다. 해물떡볶이를 비롯해 가리비회, 해산물모듬, 키조개구이 등 해산물 메뉴가 대부분이다.

화이트미트로 대변되는 해산물은 레드미트인 육고기보다 고단백이면서도 칼로리가 적어 건강과 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버들골이야기는 신세대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와 요리 데코레이션 등을 개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에 사용되는 해산물은 모두 싱싱하다. 매장마다 수족관이 설치되어 있어 즉석에서 요리가 이뤄진다. 

   
 
  ▲ 매콤한 양념과 쫄깃쫄깃한 명태가 어우러진 바람부리명태찜의 명태마리찜  
 
명태요리전문점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국내에서 찾기 힘든 다양한 명태 요리로 주부 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입맛을 잡았다. 대표적인 메뉴인 명태콩나물찜은 맛있게 매우면서도 명태의 쫄깃함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찜요리의 강자로 올라섰다.

가격대는 전문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1인분 5,000원이다. 명태맑은탕, 명태매운탕 등도 같은 가격이다. 가계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족읙 건강을 고려한 웰빙 요리를 즐기려는 주부들이 즐겨찾고 있다.

바람부리명태찜의 김선동 본부장은 “요리에 사용되는 명태는 차가운 바닷바람에서 꼬들꼬들하게 말려야 한다는 점에서 지금이 가장 맛있는 때다”며 “명태요리로 가족의 입맛과 건강, 다이어트까지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컨설팅업체 올창이(www.allchang2.com)의 성대권 대표는 “웰빙요리는 맛에서 조금 떨어진다는 의식을 과감히 부순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외식 브랜드들의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