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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시황 및 전략] 반등만 있었을 뿐

류현중 기자  2010.05.03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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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 구루) 애널리스트가 30일 선물시장에서 일어난 급등 후 횡보장과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의견을 제시 하였다.

   

[선물5분봉]

4월을 마무리 짖는 30일 증시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인하여 1740선을 회복하며 마감하였다. 그리스문제가 해결가닥을 잡아간다는 기대감이 국내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였고 삼성전자의 1분기 사상최대실적 역시 장 초반 국내 증시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갭에 의한 상승만 있었을 뿐 하루 종일 1pt도 안 되는 극심한 횡보장세를 펼치며 변동성을 축소시키는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1주간의 차트를 보면 방향성이 없이 갭 상승과 갭 하락이 난무하며 장중에는 변동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금일(30일) 증시는 한 주간을 마무리 짖는 대표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횡보장은 항상 성급한 투자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손실을 키우게끔 하는 패턴이 자주 발생하므로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장이다.

금일(30일)의 매수 주체는 외국인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프로그램에 의한 매수도 상당수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의 프로그램매수가 더해져서 장을 받친 하루라고도 설명 할 수 있다.

   

[VKOSPI 지수]

선물시장의 당일 변동성 축소와는 다른 횡보를 보이는 차트가 있다. 바로 VKOSPI 변동성차트라는 것이다. 변동성이 커지면 상승하는 차트로 일명 공포지수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지수의 차트가 우상향을 하게 되면 지수는 하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장은 VKOSPI 지수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KOSPI지수는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이 비춰진다.

선물지수로 금일(30일)의 저항선인 228.65~70라인을 자주 돌파하는 모습이 출연하며 5월 증시의 전망을 좋게 하고 마감하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고, 연일 계속되는 기업실적 호조세와 밝은 경기지표 발표치가 뒷받침을 해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선물시장에서 누구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그날 그날 흐름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머물러 있어 단방향으로 크게 움직인다고 보기보다는 변동성만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지표발표와 더불어 실적에 울고 웃는 장세가 펼쳐지는 시기인 만큼 대외악재에 대응하기 보다는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는 것이 더 좋은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구루) 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시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