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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보다 칭찬이 더 효과적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5.03 08: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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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86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응답자의 40%, 학부모의 66%가 ‘칭찬을 많이 해주신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했다. 이어 학생들은 개인적인 고민상담을 많이 해주는 선생님과 유머러스한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으며, 많이 혼냈던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다는 응답자도 11%에 달했다.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서는 학생들의 과반수가 ‘유머러스하고 학생들을 잘 이해해 주는 선생님’을 택했고, 이어 ‘인격적으로 본받을 점이 있는 선생님’, ‘수업을 잘 하시는 선생님’을 꼽았다. 같은 질문에서 학부모들은 ‘인격적으로 본받을 만한 선생님’을 가장 원한다고 답했으며, ‘유머러스하고 학생들을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 ‘수업을 잘 하시는 선생님’ 순으로 희망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께 가장 하고 싶은 말로 ‘학생 입장을 잘 이해해주세요’(41%)라고 답했으며, ‘공부를 잘 가르쳐 주세요’(30%),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16%)라는 바람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학생 응답자의 60%는 스승의 날에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가장 적절한 선물로는 꽃과 손수 적은 카드를 꼽았다.

천재교육 홍보기획부 이광덕 차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해 이번 설문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이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실력만 있는 선생님 보다는 학생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인간적으로 교감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선생님이 되어줬으면 하는 연예인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유머와 포용력을 겸비한 유재석(39%)을 1위로 뽑아, 국민 MC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승기는 반듯하고 모범생같은 이미지로 23%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KBS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했던 김수로는 20%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