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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월드컵이면 생각나는 연예인 1위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5.01 1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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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브랜드 엘케이스포츠가 서울 매장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월드컵이면 생각나는 연예인' 1위로 선정되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응원티셔츠 출시에 앞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이경규는 4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실제 이경규는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MBC '이경규가 간다' 등을 통해 월드컵 현장을 찾은 바 있다.

뒤를 이어 열혈축구연예인 가수 김흥국과 월드컵송 오필승코레아의 윤도현밴드, 그리고 꼭지점댄스의 배우 김수로 등이 차례로 선정되었다. 최근 월드컵송을 내놓은 걸그룹 카라, 티아라, 그리고 월드컵 4강을 기대하게 하는 탤런트 사강, 다양한 패션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엘프녀 등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경규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응원활동에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부문에서도 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월드컵연예인 이미지가 강하게 인식되어 있었다. 이유로는 '이경규가 간다' 등으로 월드컵방송에 익숙하기 때문(37% 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경규와 함께 응원하면 웬지 우리나라가 승리할 것 같아 기대된다는 응답도 있었다. 

엘케이스포츠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경규를 포함한 월드컵과 연상되는 연예인들에게 월드컵티셔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엘케이스포츠는 월드컵 티셔츠의 출시를 맞아 16강 기원 이벤트를 진행,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경규 등 연예인이 사인한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6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사진제공=엘케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