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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원투쓰리, 디지털 복원판 롯데시네마 개봉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4.30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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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롯데시네마는 어린이날을 맞아 추억의 애니메이션 [쏠라원투쓰리] 디지털 복원판을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기존 필름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친 후 디지털 5.1채널의 사운드를 입히고, 새로운 성우들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쏠라원투쓰리]의 감독 김청기는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 확산의 선두주자로서, 70~80년대 [로보트 태권v], [날아라 원더공주],[스페이스간담v]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재개봉하는 [쏠라원투쓰리]는 쏠라시스템(태양에너지를 이용한 동력)을 이용한 로봇 3대의 이야기로, 우주를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와 선악의 대결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5월 가족의 달, 부모와 아이가 손잡고 영화관에 가서 가볍게 볼 영화로 추천할 만한 [쏠라원투쓰리]. 세대를 넘나드는 [쏠라원투쓰리]는 어른들에게는 80년대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며, 어린이들에게는 형형색색의 화면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면서 부모들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고, 아이들에게 한국 로봇 역사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기존 만화의 색감과 기본적인 구조는 그대로 가져가지만 사운드와 필름 상태를 보완하여 큰 스크린에서 보는 것에 전혀 무리가 없다. 그리고 다소 촌스럽지만 정감 있는 그림체는 오늘날의 만화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또한 로봇 3대의 각자 개성있는 디자인도 눈여겨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