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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실적개선 핵심 ‘光전지·光학필름’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30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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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C(01179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291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9%에 달해 전분기의 5.9%, 전년 동기의 2.3%에 비해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의 원동력은 필름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태양전지 및 광학용 PET의 마진이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을 통해 각각 15%, 1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C 201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한 3291억원, 415% 증가한 297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05.3% 증가한 78억3300만원으로 나타났다.

SKC는 “마진율이 높은 태양 전지용 PET필름의 매출이 3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여기에 “EVA 시트와 벡 시트의 생산이 각각 2분기와 3분기 이후 시작돼 올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 로 전망했다.

이어 “EVA시트는 5월부터 생산예정이고 이미 매출처 또한 대부분이 정해져 상태”며, “벡 시트는 3분기 말부터 게이와와의 합작사가 가동에 들어가 불소필름을 이용해 제작 판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C는 3분기말부터는 벡시트를 제작 판매함과 동시에 태양전지용 필름 3종을 모두 생산하는 업체가 된다.

한국투자증권 신은주 연구원은 “EVA시트는 일본과 미국업체가 세계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인데 “2011년에 국내에 3개 라인이 증설되면서 국내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SKC는 SK텔레시스의 1분기 장부가액이 0이 되면서 SKC의 추가손실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고, 자회사 SKC Kolon PI가 분기 기준 1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어 지분법 손익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