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온라인에서 손품만 팔아도 경품을 받는 ‘손품이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가사와 육아 때문에 정규직 근무가 어려운 주부들의 호응이 크다.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경품 타는 재미도 쏠쏠하고, 성취감도 크기 때문이다. 직접 이벤트 관련 카페․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손품이벤트만 전문적으로 응모하는 직업형 주부참가자도 크게 늘었다.
관련 업체의 이벤트도 고객에 맞춰 변하고 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거나, 제품구매 후 응모번호를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경품을 주는 것은 기본에 속한다.
가장 인기 있는 손품이벤트는 업체의 이벤트 광고를 다른 카페나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이다. 홍보효과가 커 메인이벤트 내 서브이벤트 형식으로 많이 활용된다. 최근엔 제품후기나 신제품 광고를 포스팅하거나, 최다 포스팅 자에게 경품을 주는 응용편도 등장했다.
빕스(www.ivips.co.kr)는 자사 홈페이지 내 ‘빕스 샐러드바 탐구생활 에피소드’를 블로그에 스크랩한 후 URL을 등록하면 매월 10명을 추첨해 ‘빕스샐러드바 1인 식사권’을 증정하는 상시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비치된 제품이나, 제품과 관련된 특정장소, 행동 등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도 인기다. 제품이 입점된 오프라인 매장을 인지시키거나, 제품을 특정장소나 행동과 연관시켜 기억하게 만드는 효과가 크다.
레퓨레(www.repurefood.com)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우리아이 첫소금 찾고 우리아이 명품 유모차 태워주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사진을 찍어 육아카페 등에 올리면 된다. 여러 곳에 올릴수록 많은 점수를 받으며, 행사종료 후 최다 득점자에게 독일 ‘아이쿠 플라즈마7’ 유모차를 증정한다.
일정기간 동안 매일 1회 업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출석도장을 받거나, 짧은 글을 남기는 ‘매일출첵(출석체크)’도 최근 뜨고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수를 늘리고, 업체소식이나 이벤트 등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석체크 할 때 마다 제품과 관련된 퀴즈를 풀거나, 개근을 못해도 일정기간 이상 출석하면 경품을 주는 방식도 등장했다.
롯데마트(www.lottemart.com)는 5월7일까지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세계 맛지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홈페이지를 방문해 세계 맛지도 위 ‘국가별 대표음식보기’를 차례대로 클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이용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발표는 5월 20일이며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에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