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008930)의 1분기 영업이익(29억원)은 시장의 기대치를 70%이상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하였다.
실적부진은 새로운 이슈가 아니었으며 정도영업 강화에 따른 매출둔화,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매출 인식 감소, 허가지연으로 인한 백신 매출 2분기 이월(45억원), R&D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 등 악재 요인이 많았다.
2010년 전체에 걸쳐 한미약품의 글로벌 임상 시험 확대로 인한 R&D 비용증가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영업이익 개선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연구원은 "201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4% 하향함에 따라 기존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실적부진을 만회할 해외 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보가 주가 재평가의 주요 변수지만 해외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기는 이르다고 판단되여 기존의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