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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기아차 K5 출시 질의응답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4.29 2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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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개최된 2010 부산국제모 터쇼에서 K5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2005년 11월 출시된 로체의 풀 체인지 모델인 K5는 4년 간 총 4000억원을 투입돼 개발됐다. K5에는 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세타II 2.4 GDI 엔진을 비롯해 세타II 2.0 가솔린 엔진, 세타 2.0 LPi 엔진이 있다.

서영종 사장은 “5는 세계 정상 수준의 디자인·성능·기술력을 갖춘 기아차의 역작이다”며 “K5와 K7을 핵심 차종으로 육성해 기아차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K5와 (가운데)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피터슈라이어 부사장]  
 
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피터슈라이어 부사장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 당신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가?
▲ 한 차종 디자인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눈에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는 패밀리룩 차를 만들려고 한다. 거기다 보기 좋고 운전하기 좋은 차, 실내외가 조화를 이룬 멋진 차를 만들어야 한다.
자동차 디자인은 표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내면과 기술의 아름다움이 녹아있어야 한다.

- 기아차 엠블렘을 어떻게 생각하나?
▲ ‘기아’는 슈퍼네임이다. 차명이 K, I, A 세 알파벳으로 돼 인식하기 좋다. 다만 기아차 엠블렘에 품질감을 높이거나 사이즈를 변형하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 기아차는 어떤가? 이전 회사와 다른 점이나 성취감에 차이는?
▲ 잘 모르겠다. 디자인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것은 똑같다. 단지 기아차에서 일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한국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고 기쁘다.
기아차 디자인에 대한 칭찬이나 반응은 활력이 되고 동기부여가 된다.

- 가장 애착을 가지는 부분 또는 성과가 났다고 평가하는 부분은?
▲ 기아차 정체성을 갖고 기아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패밀리 필링(Family Feeling), 패밀리 룩 등이 그 예다.

- 마지막으로 K5의 디자인에 대해서 말해 달라.
▲ 차를 만들 때 초기 모델들을 만들고 선택하게 되는데, K5는 이미 초기단계에서 확신을 가졌다.
K5는 전륜이면서도 후륜구동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 느낌이 난다. 또, 루프크롬라인, 프론트 글라스 상단에 패밀리 룩 라인 등 곳곳에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