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올해 중국서 100만대 판매”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4.29 20:02: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29일 장쑤성(江蘇省) 옌청(鹽城)에 위치한 기아차공장에서 “중국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 [중국공장에서 포르테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총 81만1695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는 23.2% 상승한 총 100만대(현대차 67만대, 기아차 33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은 현대·기아차의 미래를 결정짓는 최대 승부처가 되고 있다”며 “올해 중국 판매 목표인 100만대를 반드시 달성해 중국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국 현지 업체들이 무서운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현대·기아차를 고급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별로 차별화된 판촉활동을 실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향상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1분기 중국시장에서 각각 16만2000대와 8만5000대를 팔아 전년대비 48.1%, 151.8%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달 투싼ix(현지명 ix35)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23일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차도 베이징모터쇼에서 스포티지R을 선보이며 중국 내 신차경쟁에 가세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차는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와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위에둥), i30를 출시했고, 기아차도 쎄라토(현지명 싸이라투)와 포르테, 쏘울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