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골든나래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골든나래개발리츠’)가 회사의 실체가 있는 개발전문 리츠로는 국내 최초로 거래소에 상장된다.
오는 5월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골든나래개발리츠'는 그 동안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특수목적회사(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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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나래리츠 김근일대표 | ||
지금까지 국내에서 설립된 리츠는 대부분 금융권이 주도하였으며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특수목적회사(SPC)가 자산을 매입하되 운용은 위탁하는 형태의 위탁관리리츠 및 위탁관리개발리츠와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기업구조조정리츠 뿐이었다.
위탁관리리츠도 회사의 존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나 골든나래개발리츠와 같은 자기관리리츠는 회사가 부도나 폐업하지 않는 한 영원히 부동산개발사업 등에 투자하는 것이 기존 리츠와의 차이점이다.
골든나래개발리츠 김근일 대표는 "2001년 4월 부동산투자회사법이 제정돼 수차례 제도개정절차 끝에 미국과 일본 같은 실체형개발리츠가 9년여만에 국내증시에 상장된 것"이라며 "부동산간접투자상품으로 건전한 자산운영의 한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부동산과 금융의 통합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나래개발리츠의 첫번째 공개 투자상품은 국내최대 조선도시이며 소득수준(1인당 3만4천불)이 높은 거제시 소재의 고현동 토지를 매입해 지하1층, 지상16층의 복층형(연면적 24,974.88㎡) 주상복합오피스텔로 개발하여 지역 도심형 주거시설을 분양 및 임대할 계획이다.
또 거제시 고현동 개발사업을 통해 투자자에게 연평균 15%의 배당수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초배당은 개발기간을 고려하여 3년 후에 배당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추가 개발예정인 부동산 투자상품은 400억 사업규모의 경기 청평의 콘도/워터파크 개발사업과 700억 사업규모의 강화도 대중골프장 개발사업 등이 있으며 이외 부동산개발사업의 Sourcing 및 사업타당성을 진행 중이며 수익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부동산개발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리츠의 지분은 부동산간접투자상품으로 대부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된다.
리츠는 투자대상이 부동산이지만 리츠의 지분은 자본시장과의 결합을 통하여 금융상품화되는 부동산 증권화 상품의 주요한 형태가 되는 것이다.
부동산간접투자기구는 원금 손실이 매우 제한적인 안정성을 확보한 투자상품이며 부동산개발 이익은 90%의무배당을 통해 주주가 수익을 공유하는 상품으로 예측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서 의미가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김 대표는 "주식평가차익이 기대되는 부동산간접투자상품으로서 국내증시에서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평가되고 안착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실체형 부동산 재테크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해 누구든 부동산 개발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나래개발리츠(http://www.goldennarae.co.kr)는 지난 2008년 10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아 실체형개발리츠 상장을 추진하였으나 세계금융위기 여파 등에 따라 연기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자기관리형 개발리츠의 수정 영업인가를 받아 4월6일과 7일 양 일간 일반공모청약을 통해 관련법령에서 규정하는 상장조건을 충족해 오는 3일 부동산간접투자상품으로 국내 증시에 첫 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