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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별주택가격 평균 3.38% 상승

개별 주택 최고가 용산 이태원 소재 95억2000만원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4.29 1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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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보다 평균 3.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는 각 자치구청장이 결정·공시하는 2010년도 개별주택 38만호의 가격이 지난 해 보다 평균 3.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서울 소재 단독주택 총 40만호 중 지난 1월29일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 1만8000호를 제외한 것이다.

개별주택수는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으로 지난 해 40만8000호보다 8000호 감소했으며, 개별주택 가격수준별 분포는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 주택이 13만5000호로 전체의 35.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소유 공시가격 상위 주택 (10위)/ 서울시>

특히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인 6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 해 보다 1300호 증가한 2만1000호로 전체 개별주택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남구 6067호 △서초구 3403호 △송파구 1943호등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해 이들 3개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소재 개별주택 최고가격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하는 주택으로 95억2000만원으로, 지난 해 보다 7000만원 상승했다.

또 개별주택가격 평균 상승률은 3.38%로 전국 평균 1.92% 보다 높았고, 주택가격 수준별 상승률은 주택가격이 높은 주택일수록 상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전년도 가겨 하락에 대한 회복세 영향 등이 개별주택가격을 상승한 원인”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자치구별 개별주택가격은 재개발(뉴타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이나 전년도 가격 하락폭이 컸던 지역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 자치구별 개별주택가격/ 서울시>

상승률이 큰 자치구는 △성동구 4.52% △용산구 4.37% △송파구 4.13% 순이며, 상승률이 낮은 곳은 △강북구 2.02% △도봉구 2.08% △노원구 2.3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향후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가격 열람을 당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