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세계수준의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 창립25주년을 맞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야심찬 포부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ISDI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정보통신의 역사와 함께 해온 지난 25년의 성과를 짚어보고, 방송통신 일류국가를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KISDI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KISDI는 지난 1985년 설립이후 25년 동안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및 정보화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정책수립과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방송통신을 비롯한 융합시대를 맞아 방송분야를 아우르는 등 연구영역 확대를 통해 방송통신 선진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면서 IT와 정보화, 방송통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 KISDI 25년간의 성과=KISDI는 1985년 설립이후, 대한민국 정보통신 정책연구의 Think-Tank로서 ‘IT강국 코리아’를 건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통신부문의 경우 통신망의 질적 고도화와 통신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민편익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통신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완화 작업, 나아가 통신부문의 국제협력과 정책수출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1980년 후반 이후 미래 정보화 사회에 대한 선행연구를 시작하여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 및 성숙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KISDI의 미래연구는 현재까지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본격적으로 정보통신분야의 Think-Tank로서 IT산업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벤처기업 육성과 정보통신 관련 수출 선도정책연구 등에 매진, 경제성장의 토대를 제공했다.
또한, 통신부분의 공정경쟁체제 도입,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경제 활동 지원, 방송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방안 연구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KISDI의 현재와 미래=KISDI는 과거 IT분야의 정책연구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방송통신 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방송통신 융합 활성화와 방송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통신 분야의 경우 통신시장 활성화와 공정경쟁체계 개편, 합리적인 요금정책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방송 분야에서는 미디어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송시장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방안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을 축적한 방송통신산업 진흥정책에 있어서도 IT서비스산업 활성화를 통해 선진경제로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 제시, 콘텐츠 산업 발전방안 연구 등 방송통신의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G20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IT와 방송통신 강국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개도국 공동번영 등 방송통신분야 국제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전략 수립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KISDI는 지난 25년간의 연구경험과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을 제시하는 가운데 IT융합과 방송통신, 콘텐츠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KISDI는 지금, 대한민국의 IT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통신의 선진화와 IT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방송․통신 전략연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