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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2분기 연속 상승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4.29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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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빌딩 1000동의 2010년 1/4분기 투자 정보에 따르면 오피스빌딩이 전분기(2009년 10~12월) 대비 0.74% 상승한 2.43%, 매장용빌딩이 전분기 대비 0.43% 상승한 2.24%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서울이 3.01%로 전분기(2.06%)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울산은 0.63%로 7대 도시 중 유일하게 전분기(0.77%)에 비해 하락했다.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 역시 서울이 2.79%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부산(1.64%), 인천(1.94%), 울산(1.12%)에서는 투자수익률이 전분기 대비 하락함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 상승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에 따른 저금리 정책과 기관투자가 및 부동산펀드 등의 투자수요 증가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아울러 오피스빌딩의 1/4분기 공실률은 평균 9.4%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매장용빌딩의 경우 10.4%로 전분기 대비 0.1% 하락했다.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신설법인 증가에 따른 임대수요 상승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매장용빌딩의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11.4%) 이후로 하락추세가 지속됐지만 하락폭은 둔화되고 있다.

오피스빌딩의 경우 서울(7.6%)은 도심지역의 공실증가로 전분기 대비 0.1% 상승했고 대구(7.1%)는 범어지역의 오피스 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반면 매장용빌딩의 경우 서울(6.6%)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강남 상권과 기타 상권의 공실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0.5% 하락했으며 대전(13.3%)은 신도심인 둔산법원 상권, 월평동 상권의 공실 감소로 전분기 대비 0.5% 하락했다.

한편 오피스빌딩의 1/4분기 임대료는 평균 1만54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원/㎡ 상승했으며 매장용빌딩의 1/4분기 임대료는 평균 4만1200원/㎡으로 전분기 대비 300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