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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고층건물 설치 가능해졌다'

쏠라사이언스 TPE 복합막 이용한 태양광 반사판 '블랙 셀' 개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4.28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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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체에너지 제품 생산 전문기업 쏠라사이언스(대표 송성근)는 28일 TPE(불소 플라스틱)복합막을 밀봉재료로 하는 태양광 반사판을 중국 선전스쟈웨이스예유한회사, 베이징쟈웨이펑광타이양넝커지유한회사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 쏠라사이언스가 중국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블랙 셀'  
제품명은 '블랙 셀(BLACK CELL)'. 다결정 실리콘 태양광전지의 광변환 효율이 우수, TPE 복합막을 태양광 판 내 반사판에 밀봉해 태양빛 반사로 인한 광공해(빛반사)를 대폭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쏠라사이언스 이현석 부사장은 "빛 반사감소 및 패널의 노화, 부식, 오염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태양광 패널이 반사로 인해 고층건물 및 아파트에서 사용하지 못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함으로써 전원주택 및 단독주택의 위주에 기존 시장을 전체 도시건축으로 넓힐 수 있게 됐다.

현재 시제품 개발이 완료되어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상태다. 태양광 패널 시장은 국내만 연간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층빌딩 및 고층아파트의 건물 구조가 많아 더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현재 고효율 태양광전지에 대한 태양광 모듈 업체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TPE 복합막 반사판 개발을 계기로 고부가 태양광전지 시장을 선도할 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쏠라사이언스 이진우 연구소장은 "기존의 태양광 패널은 빛 반사가 심해 고층건물에 설치할 경우 빛 반사로 인한 불편함이 많아 사용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제품의 개발로 고층빌딩을 비롯한 고층아파트에도 설치가 가능해 녹색 도시정책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