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애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기업애로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전국 62개 상공회의소에서도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정부규제 등 정책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대정부 규제개혁 건의를 위한 경제계 대표 창구로서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산업자원부, 서울특별시 등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 및 공동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기업애로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 대면상담실 운영, 경영진단 클리닉 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7월중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규제와 경영애로의 상담이 이루어지며 특히 정책정보, 경영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애로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포털사이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만족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는 기업들이 겪는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방안을 찾아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