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TCC동양(옛 동양석판, 회장 손봉락)은 국내 석도강판 업체 가운데 최초로 석도강판 누적 생산량 600만톤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TCC동양은 지난 27일 포항공장 제 3호 라인에서의 주석도금강판 생산으로 누적생산량이 600만톤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198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비 합리화를 통해 2006년 9월 누적 생산량 500만톤을 달성, 이어서 3년 7개월 만에 누적생산량 600만톤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주석도금강판은 TCC동양의 주력제품으로 통조림 캔을 비롯 각종 음료 및 금속 포장용기에 쓰이는 재료로서, 600만톤을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96바퀴나 돌 수 있는 383만 4천㎞로, 전 세계 인구 68.3억명이 1인당 32개의 참치 통조림을 먹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날 TCC동양 포항공장에서는, 노사가 힘을 합쳐 앞으로도 발전된 설비 및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되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명실공히 글로벌 종합표면처리업체로 만들어 가자며 새로운 기록달성을 자축하였다.
TCC동양은 지난 1959년 설립되어 창업 3년만인 1962년 국내최초 통조림 캔을 비롯 각종 음료 및 금속 포장용기를 만드는 주석도금강판을 출시한 이래 지난해 창립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지속적인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주석도금강판 국내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동도금,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라미네이트강판 등의 다양한 신제품으로 종합 표면처리강판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