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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 체험활동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10 0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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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K건설이 지난 8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도, 필리핀 등 외국인 직원들과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날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은 박물관 도자 공예실을 관람하고 도자기 공예체험 등을 했다.

외국인 직원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SK건설은 지난달부터 한국어 교육 강좌를 주 2회 열고 있으며, 박물관 관람·시내 투어 등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SK건설 기술지원팀 배종호 부장은 “외국인 직원들이 우리말과 우리문화에 익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실시했다”며 “내국인 직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