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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카자흐스탄 광구 실망은 이르다"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7.10 0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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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LG상사의 카자흐스탄 ADA 광구 탐사시추 결과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른 시점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LG상사의 ADA광구의 추정매장량 2000만 배럴은 그 가치가 크지 않지만, 불순물이 거의 없는 양질의 원유로 판단되고 유전의 발견위치도 심도 500m 부근의 육상 천부층이어서 개발비용이 줄어들어 조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DA 광구는 전일 발표된 바셴콜 구조 외에도 자나탄 ,북자나탄, 코자사이 구조 등 총 4 개의 구조로 이루어져 향후 추가적인 탐사를 통해 매장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LG 상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2100 원에서 하향 조정한 2만9300 원을 제시했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