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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저항선을 넘어선 KOSPI, 단기 상승탄력 점검

증권팀 기자  2010.04.28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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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가 “KOSPI는 1,750선의 변곡점을 넘어 1,800선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시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그림1] 종합지수 일간차트 


중장기 이동평균선의 상승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추가적인 상승시도에 긍정적인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원 달러 환율의 1,100원선 하향이탈 가능성, 1,750선 이상의 펀드매물대, 높아져 있는 시장 기대치와 경제지표 발표일정 등 부담요인들도 만만치 않다.

최근의 어닝서프라이즈와 긍정적인 경제지표 추이를 감안할 때 상승추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지만, 기대치와 결과치가 자칫 어긋날 경우 종목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결국, KOSPI 1,800선 전후까지 상승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강력한 지수상승보다는 종목장세의 성격을 동반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대형주의 실적시즌이 Peak를 지나가고 있다는 점과 한편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중소형주 실적시즌이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실적에 대한 주가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며, 당분간 이들을 중심으로 매매 집중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단기 수익률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IT, 자동차 업종 내 부품 및 소재, 장비 업체의 경우 최근 전방산업의 투자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트리클 다운효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중소형주의 경우 전방산업의 실적개선이 질적인 개선(영업이익률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확대와 이익률 개선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당분간 꾸준하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률과 2010년 1/4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을 비교해볼 때, 대형주가 18.8% 개선된 데 비해 중형주는 35.1%, 소형주는 30.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중소형주의 이익률 개선폭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하드웨어, 화학 등의 영업이익률 개선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 선도업종 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남은 어닝시즌에서 보다 유리한 전략이 될 전망이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 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