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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유럽발 악재에 1만1000선 붕괴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28 08: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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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럽 국가의 신용등급 강등 파장으로 다우지수가 1만1000선을 내주며 뉴욕증시가 폭락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3.04포인트(1.90%) 내린 1만991.99로 거래를 마치고,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1.48포인트(2.04%) 내린 2471.47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83.71로 전일대비28.34포인트(2.34%)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골드만삭스의 의회청문회 참속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미 증시는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와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포드와 듀퐁 등 미국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상승했지만 유럽발 악재에 밀리며 약세를 나타냈다.

듀퐁이 11억3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고, 포드는 1분기 21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S&P가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의 국채 등급을 A+에서 A-로 2단계 하향 조정했고, 그리스 국채 등급은 BBB+에서 BB+로 3단계가 강등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택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76달러(2.09%) 하락한 82.4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