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SDI 2분기 노트북 수요 강세로 수익성 개선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4.28 08:26: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SDI(006400)의 1분기 2차전지부문 영업이익률은 10%로 당초 예상했던 12%를 하회했지만 2분기부터 노트북부문의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 높은 원형 제품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량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iPad 출시 이후 tablet PC가 netbook PC 수요를 대체하면서 대형 polymer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 2차전지 사업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경기 회복으로 netbook PC 수요가 둔화하면서 노트북 대당 전지 수요의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노트북용 배터리 수요 증가율은 노트북 PC 출하량 증가율보다 4%p 높은 36% 예상, 노트북용 원형 전지의 가동률은 1분기 80% 초반에서 2분기 90%, 하반기는 90% 이상으로 높아져 고정비 절감 효과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폴리머 전지 출하량 비중은 4분기 매출액 기준 15%를 넘길 전망이고 iPad 이후 tablet PC 모델의 증가가  폴리머 전지의 수요가 증가로 이어져 1분기 증설 외에 하반기에 추가 증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트북 PC 수요 강세와 IT application 전반에 퍼지고 있는 제품 mix 개선에 따른 ASP 상승 효과 등으로 2분기 이후 2차전지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