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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적정공기압 캠페인' 실시

에관공-GS칼텍스-타이어공업협회 공동으로 5월부터 실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4.27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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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GS칼텍스(사장 나은배), 대한타이어공업협회(회장 손이태)와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타이어 적정공기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에코드라이빙 문화 정착을 위한 타이어 적정공기압 캠페인 전국 확산, 자동차 에너지절약 실천 유도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목표로 적정타이어공기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는 전국 828개 주유소에서 다음달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유한 차량에 대해 시범적으로 공기압 점검 및 주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1%의 연비 향상효과와 연간 약 2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전국 승용차의 10%가 적정공기압 캠페인에 참여한다면 약 246억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한국제품안전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운행 차량의 44.2%가 저공기압 상태로 운전중이며 특히 적정 공기압보다 10%이상 낮은 상태로 운전중인 경우도 14%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운전자는 전체 운전자의 11.2%였으며 대부분 운전자들은 연 1~2회 공기압 점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타이어 문제 발생 경험자중 적정 타이어 공기압과 관련된 안전사고(펑크, 파열 등)를 경험한 비율이 79%에 육박할 정도로 타이어 공기압은 안전문제와 직결돼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정상사용 조건에서 매월 1psi 정도가 누설, 3개월이 지나면 적정타이어 공기압의 10%가 감소해 최소 월 1회의 공기압 점검과 주입이 필요하다.

적정 타이어공기압에 비해 공기압 10% 감소마다 자동차 연비는 1% 감소, 타이어 마모 수명은 5% 낮아진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내부온도가 약 7℃씩 상승, 타이어 파손 유발 등 사고 위험율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