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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실적 올 A+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4.27 1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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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이 27일 오전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1분기 실적설명회를 가졌다.

현대제철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73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 당기순이익 25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8%, 37.6%, 393.9% 증가했다.

이번 실적호조와 관련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부진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 철스크랩 전략구매를 포함한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열연분야 판매확대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어 “4월 일관제철소 준공과 함께 제1고로가 상업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열연강판 및 후판의 판매 증가 뿐 아니라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 증가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1월 초 고로 화입에 들어간 현대제철은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열연 80종과 후판 49종 등 총 129종의 신강종 개발을 목표로 한 현대제철은 이미 1분기에만 75종을 개발했다. 이는 당초 1분기 개발목표인 61종보다 14종 초과된 수치다.

특히 현대제철은 올 한해 자동차용 강종 27종을 개발할 예정이며, 1분기에 분기 목표치를 초과한 14종을 개발 완료했다.

자동차 로어암과 크로스멤버 등에 사용되는 열연 및 산세 일반재와 자동차 플로어 등에 사용되는 극저탄소 냉연 연(軟)강판을 개발, 양산에 돌입했으며 극저탄소 고성형 고강도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 외장재 및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냉연강판(CQ2) 강종 개발을 완료해 양산 체제를 갖췄고, 유정강관용 강종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