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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플라텍 인수하게 된 배경은?'

"모든 폐기물 에너화, 광범위한 사용으로 추가 수익 기대"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4.26 1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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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GS칼텍스가 GS플라텍 인수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모든 폐기물의 에너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폐기물 소각로를 이용할 경우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는 물론 발암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하지만 플라즈마를 이용할 경우 대기오염 물질이 10분의 1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보는 것과 함께 에너지로 활용 가능한 합성가스가 만들어진다.

이 합성가스는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이뤄져 스팀 발전뿐 아니라 고효율 가스터빈 발전이 가능하며 연료전지에 합성가스를 직접 공급하여 연료전지 발전도 가능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폐기물 100톤을 처리할 경우 10MW 이상 발전이 가능해져 약 1만가구 이상이 사용가능한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별도 처리과정을 거쳐 고순도 수소로 회수가 가능, 향후 수소에너지 시대에 산업용은 물론 수소 연료전지자동차에도 공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존 소각로의 경우 매립해서 처리해야 하는 소각재가 전체 폐기물대비 약 15%이상 발생하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매립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도로포장재, 건자재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슬래그가 만들어져 추가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미 국내 매립지는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중금속이 포함된 소각재 처리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라즈마 방식의 기술도입을 통해 매립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