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 처리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한 애드플라텍을 인수, 사명을 GS플라텍으로 변경키로 했다.
GS플라텍은 지난 2001년 핵융합시스템관련 기술을 연구해온 황순모 박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벤처회사. 플라즈마 토치 및 용융화 분야에서 원천기술은 물론 다수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청송에서 플라즈마 방식의 폐기물 처리설비를 3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생활폐기물 적용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내년까지 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인 가운데 설비가 완료될 경우 폐기물 처리에서 고순도 수소생산, 이를 이용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까지 일괄처리 및 생산체계를 갖춘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
GS칼텍스 신사업본부장 류호일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폐기물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시장의 10%를 담당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삼일폴리머를 인수, GS플라텍과 연계해 자원재활용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연료전지, 박막전지, 탄소소재 등의 신사업과 함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