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청도국제은행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청도 하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무료 음악회에는 청도시민 등 3,600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가수 장나라, 성악가 임웅균, 이지은, 아카펠라가수 D.I.A 등이 중국에서는 양쿤, 투란 가수 등이 참여해 한중 합작 공연을 펼쳤다.
또 이번 음악회에는 김종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 총영사 및 한인상공회장, 청도시장, 시정부 및 중국공산당 주요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하나은행 김종열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 단기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중국과 한국의 동반자적 경제협력을 발전시키는
경제대사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며 산동성 지역공동체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정부와 투자기업설명회 공동개최, 한인학교체육관건립, 중국내 하나금융자과정개설, 한국내 중국전담
데스크설치 등을 통해 문화,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