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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대표 "세계 최고 양복 브랜드 만들 터"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4.26 13: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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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인의 솜씨는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습니다"

   
<사진= 장준영 대표>
 
맞춤 양복계에서 장인으로 통하고 있는 봄바니에 양복 장준영 대표는 민간 외교관으로 우리의 손기술을 세계에 톡톡히 알리고 있어 화제다.

명품수제 양복을 만드는 여러 장인들중에서 올해로 40년 양복 외길인생을 걸어온 봄바니에(www.k-master.co.kr) 의 장준영 대표는 각국 대사들이나 외교관들이 귀국을 할 때 양복을 맞춰가는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그들도 장준영대표가 만든 양복을 입을때는 최고의 기술로 만든 양복이라는것을 표현하며 '넘버원'이라는 뜻의 엄지손가락을 내밀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봄바니에 양복은 국내에서도 최고급 대우를 받고 있는데 이미 대통령이나 장·차관등의 이·취임식때에 가장 선호하는 양복으로 알려졌다. 즉, 장 대표의 손길이 묻은 양복 한벌 쯤은 정치인은 물론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의 필수 아이템인 것.

장 대표는 "대부분 몇 십년 된 단골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아들과 손자가 장가갈 때 잊지 않고 자신을 찾아주는 3대가 이용하는 고객들"이라고 한다. 이들에게서 진정으로 자신의 양복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귀뜸했다.

장준영 대표에게 '꿈'은 40년 동안 수제 맞춤 양복길을 걸어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제냐나 베르사체, 아르마니 등 하루 빨리 세계속의 명품이 나오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과감히 말한다.

40년 전 먹고 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처음 양복계에 입문해서 오늘까지 이르기까지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만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손기술이 뛰어난 우리 민족이 만드는 옷은 누가 뭐래도 세계 최고 수준인데, 제품의 질을 떠나 단순히 브랜드만 선호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전했다.

장준영 대표는 "이제 민간 외교의 수준을 넘어 우리의 손기술을 활용해 세계속의 명품 브랜드를 하나쯤은 꼭 만들고 싶은것이 죽기전에 할 일"이라고 전해 업계 모두의 힘을 모을 때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