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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중공업 실적부진 ‘2분기 실적호전 전망’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26 13: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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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의 2010년 1분기 실적은 중공업부문의 부진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지만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효성의 중공업은 계절적 판매예정 물량 둔화와 일부 수요자의 2분기로 납기 요청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2541억원(YoY -23.8%, QoQ -53.2%) 감소하였고, 고정비 부담 및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6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효성의 2010년 1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5807억2200만원)대비 10.2%증가한 1조7417억2000만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88억900만원)대비 43.5%감소한 614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51억1300만원)에서 62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KTB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2010년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462억원”이라며 “중공업 정상화와 섬유, 화학, 산업자재 등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크게 호전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효성의 당기순이익 3389억1985만8000원, 자본총계 2조7373억3490만9000원으로 효성의 기본적 내적가치를 계산해 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 주당순이익(EPS) 9651.16원, 주가수익배율(PER) 8배로 나타났다. 또한 업종 PER 14.61배로 업종대비 저평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9년의 실적은 중공업, 스판덱스, 산업자재 등 핵심사업 부문의 성장성 및 수익성 확대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국내외 계열사 경영실적 향상 및 환율효과로 지분법 이익 및 외환차익이 증가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는 중공업부문의 정상화 및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462억원으로 중공업의 정상화와 섬유 화학 산업자재 등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으로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