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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무비꼴라쥬 3D 단편 기획전 무료 개최

프라임경제 기자  2010.04.26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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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CGV의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한국 3D 단편 영화를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3D 단편 기획전]을 CGV압구정 5관에서 4월 27일(화)~28일(수) 각각 저녁 7시에 무료로 개최한다. 특히 28일(수)에는 영화 상영 후에 최익환 감독, 김문생 감독, 김호곤 감독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발권은 26일(월) 오전 9시부터 CGV압구정 매표소에서만 가능.

[3D 단편 기획전]은 국내 3D 열풍의 주역인 <아바타>의 상영 이전부터 국내 3D 영화를 자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국내 3D 단편 영화 3편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행사로, 3D 실사∙3D 애니에니션∙3D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합성 등 다양한 형식과 장르가 결합된 독특한 한국 3D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영작은 탄광촌의 장인(匠人) 이야기를 다룬 <못>, 백제의 설화를 담은 <사비의 꿈>, 미래 SF 이야기 <RUN> 등 총 3편으로 신진 극영화 감독,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연출자들이 제작하여 눈길을 끈다.

우선 <못>은 <여고괴담 4>, <그녀는 예뻤다>, <황금시대> 등을 연출한 최익환 감독의 13분짜리 단편 작품으로, 탄광촌 할아버지가 죽은 아들의 관에 쓸 못을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 디지털시네마 테스트베드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원더풀 데이즈>를 연출한 김문생 감독의 <사비의 꽃>은 17분짜리 판타지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백제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백제 사비성 전투를 배경으로 꽃을 사랑하는 소녀 '연화'와 바람 같은 소년 '풍이'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이 작품은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RUN>은 서울예술대학 김호곤의 졸업작으로 색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고전적인 3D 방식인 ‘애너그래프 스테레오(Anaglyph Stereo)’ 방식으로 제작된 5분짜리 SF 실사합성 입체 애니메이션이다. 가까운 미래, 새로운 게임을 찾던 ‘민우’와 ‘성민’은 ‘RUN’에 접속을 하고, 더 이상 피할 수도 숨을 수도 없는 처절한 온라인게임을 맞이하게 된다.

다양성영화팀 김영 팀장은 “CGV 무비꼴라쥬가 준비한 [3D 단편 기획전]은 3D로 제작된 단편 영화를 한 자리에 모은 특별한 기획적으로, 국내 3D 영화 제작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