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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시황 및 전략] 꼬리만 긴 증시

증권팀 기자  2010.04.26 0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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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 구루) 애널리스트가 23일 선물시장에서 일어난 변동성 확대와 꼬리가 나타나는 장에 대해 의견을 제시 하였다.

   

[선물 5분봉]

23일 미국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매물을 앞세운 증시는 상승분을 모두 내어주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하루 종일 변동성이 커지면서 심한 등락폭을 보이며 방향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전형적인 긴 꼬리 장세에 들어간 모습이었다.

계속 확대된 변동성 속에서 일봉상 20일선인 226.90을 터치하며 더 이상의 하락을 허락하지는 않는 모습으로 마감하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안정화 되는 듯 하였으나 불안한 금요일 장의 모습을 어김없이 나타내며 방향성을 알 수 없는 모습이 계속 연출되었다.

특히, 옵션의 매수포지션이 청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을 좀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금요일 장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선물 30분봉]

23일장의 특징은 꼬리가 길게 나타났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장이다. 긴 꼬리가 나타났다는 의미는 방향성이 없이 변동성만 커진다는 뜻으로 현재 시장의 불안한 측면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3일 시장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은 시장의 등락폭이 큰 틈에서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방향을 맞춰 수익을 내다가도 이내 곧 진입가를 반대로 뛰어넘는 불안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손실을 가져오는 장이다.

시장에서 흔히 변동성장세에는 대응하기가 제일 어렵다고들 한다. 방향을 맞추나 못 맞추나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최근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변동성장세는 관망을 하는 편이 제일 손쉽게 수익을 보전하는 길이라는 걸 명심하며 시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아 보인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 구루)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스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