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가 시장에서 어닝모멘텀에 대한 기대감과 불편한 진실 간의 힘겨루기가 한참 진행 중이라며 관련된 시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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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S&P 500과 외국인 순매수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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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와 EU가 지원하겠다고 합의한 이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평가되었던 그리스 문제도 지원규모가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우려 속에 그리스 CDS와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했고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피소 이후 금융규제에 대한 우려도 아직은 현재진행형 이슈다. 이러한 불편한 진실들을 상쇄해주고 있는 것이 기업들의 어닝모멘텀이다.
전일도 현대차,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가 장 중의 낙폭을 상당부문 만회하는 모멘텀이 되어 주었다. 글로벌 유동성 선순환, 어닝시즌 이후의 모멘텀 공백을 메워줄 것, 어닝시즌이라는 특성상 현재 주식시장 모멘텀의 중심 축은 기업실적이다. 그런데 아무리 향후의 실적이 계속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닝시즌이 일단락되면 시장을 견인했던 한 축이 약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멘텀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는 점을 어느 정도 감안하면서 시장대응에 나서야 한다.
이러한 모멘텀 공백 가능성을 메워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부분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의 회복속도는 예상보다 빠른 가운데 출구전략은 지연되면서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유동성 여건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돈은 많고 잘 돌아간다’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 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