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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첫 재판…여전히 범행 부인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4.23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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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 여중생 이 모 양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속된 김길태에 대한 첫 재판이 부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김길태는 검찰의 공소 내용 가운데 지난 1월 강 모 양을 성폭행한 혐의와 이 양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김길태는 검거 당시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여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신원을 확인하는 판사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대답했을 뿐 ‘공소 사실을 인정하는지’ 등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5월14일 오후 2차 공판을 열어 변론을 끝내기로 했으며 변론이 길어지면 5월28일까지 변론을 끝내기로 했다.

한편, 김길태는 지난 1월23일과 24일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와 지난 2월24일 이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인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