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조선해양(067250)이 지난해 18척의 선박 수주와 15억 달러 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분법 손실을 이유로 적자전환을 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해운업이 전반적으로 불황이었고, STX팬오션 등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금액이 1500억원 수준이라고 23일 밝혔다.
게다가 과거 수주한 선박은 대형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학습 비용 등의 발생으로 적자전환에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STX조선해양은 현재 자금 악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을 올 1분기부터 도입, 실적 개선에 노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외 계열사 가령 유럽의 경우 IFRS 도입으로 자사도 IFRS 도입을 하게 됐다"며 "지난해 계열사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800억원을 달성했었고 경쟁사와 비교해 수주 실적도 괜찮아 올해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