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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분기 판매 대수 36% 급증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4.23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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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는 23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국내기준 1분기에 쏘렌토R, K7 등 신차효과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전 세계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36.6% 증가한 30만2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8.8% 증가한 4조860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6.4%인 3098억원을 실현, 당기순이익도 398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한 기아차 1분기 글로벌 현지 판매는 전년대비 68.8% 증가한 47만500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2분기 국내시장에 4월 스포티지R, 5월 K5 등 신차 출시와 모닝·K7·쏘렌토R 등 인기모델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4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스포티지R과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일 K5를 출시함으로서 2분기 판매와 경영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시장 실적은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렌토R에 힘입었고 3분기 스포티지R과 4분기 출시할 K5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내 딜러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록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판매물량 증대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2분기 이후에는 환율 및 시장수요 불확실성 등의 우려가 있으나 지속적인 원가개선 및 신차출시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